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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식단의 유행이 돌아올 때
저    자송지현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19
 ISBN  9788932035475

송지현의 첫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수록.


송지현은 회고와 추적의 방식으로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작가다. 지나가버린 시절의 번민을 거듭 조망함으로써, 그 불가항력의 경험이 작중 인물들에게 남긴 비의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그렇게 완성된 9편의 에필로그는 우리가 한때 어른이 되기 위해 혹은 사회로 편입되기 위해 겪어야만 했던 체념적 성장통을 떠올리게 한다. 흥미로운 점은 송지현이 무언가를 잃어버리면서 맞이해야 했던 성인식의 경험을 호들갑스럽지 않게, 시종일관 ‘바삭하고 건조한’ 스타일로 그려낸다는 점이다. 인물들의 불행을 조금도 과장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성찰하는 이 젊은 작가의 시선은 오늘날 청년 세대의 막연한 상실감과 자조 섞인 태도를 떠올리게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동거하던 애인과 헤어진 게이 주인공이 방황하다 자립심을 찾아가는 이야기 [제보자 인용]



  • 468
    저    자안보윤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2011)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 소녀 권아영,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연히 헌책방으로 숨어들고 서른아홉 살 동성애자 책방 주인 배두식을 만나 안식처로 삼게 된다. 배두식은 사회가 동성애자에게 보내는 싸늘한 시선과 차별로 지쳐있었고 …
  • 467
    저    자김희진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민음사(2019)
     ISBN  9788937473227
    어느 여름날, 두 방문객이 남긴 파국 너머의 이야기!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스물두 번째 작품 『두 방문객』. 누구나 겪게 마련인 관계에 대한 문제를 기발한 상상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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