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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 소화선집
출판사문학동네 / 2010
『조선 후기 성 소화선집』은 이름 그대로 조선 후기 유행했던 성(性)에 관련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아둔 책이다. <이야기책>, <소낭>, <진담론>, <파수추>, <어수신화>, <성수패설>, <기문>, <교수잡사>, <각수록>, <파적록>, <거면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성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파수추>의 첫 이야기 "아이에게 침놓기가 무서워", <어수신화>의 33번째이야기 "내 *이라도 대신 들일까요" 38번째 이야기 "학질을 잘 치료하다", <각수록>의 23번째 이야기 "비역질로 학질을 치료하다" 등에서 동성애에 관련 된 소화(笑話)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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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출판사랜덤하우스(2009)광주 출신인 '금'과 부산 출신인 '은'. 성장 환경도 성향도 다른 두 사람은 서울 소재 대학의 동급생으로 만나게 되고, 한 강의실에서 류시화의 시 「구월의 이틀」 낭독을 접한다. 이후 급격히 친밀해지며 친구에서 나아가 사랑에 빠진다.그러나 두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