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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의 오후
출판사이둔 / 2005
로맨스소설.
십년의 기다림. 마음을 열어주지 않은 채 결코 뒤돌아 봐주지 않는 그 남자 손상현. 그런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잊을 수도 없어 십년을 오직 그 하나만을 바라보며 뒤를 쫓은 남자 공대연.
차마 함부로 손을 뻗을 수 없을만큼 소중해 그저 맴돌기만 하던 바보같은 기다림은 이제 끝이다. 이번이야 말로 저 남자 손상현을 제 품에, 팔 안에 붙들어 두겠다 결심한 공대연의 다짐, 한결같은 대연의 사랑을 회피하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던 상현은 그 순정에 어떤 대답을 내어 줄 것인가.
늦봄의 따스한 햇볕을 닮은 두 남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섬세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가 '한뉘'의 데뷔작.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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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출판사문학동네(2018)그와 함께했던 봄과 여름이 쏟아져들어왔다…―보편과 특수, 허위와 진정성의 경계를 지우고 독자들 앞에 선보이는 ‘그’와 ‘그’의 사랑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문체와 서사적 역동성으로 젊고 강렬한 사랑을 그려내는 신인작가 김봉곤의 첫 소설집 『여름,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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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출판사문학동네(2020)ISBN 9771227843206『문학동네』 2020년 겨울호 수록작. 대학 시절 환경 동아리 '농심'에서 만난 '앙헬'과 '체'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체는 레즈비언 장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