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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출판사문학동네 / 2003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검은 꽃』.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으로 팔려가 조선 최초의 멕시코 이민자 1033명 중 11명의 이야기를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 이국에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를 무거우면서도 경쾌하고, 광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문체로 따라간다. 어쩔 수 없이 무너진 모국에서 버려지고 일탈한 그들의 씁쓸한 평생을 우리 기억 속에 새겨놓으면서, 우리 민족이 직ㆍ간접적으로 거쳐온 삶에 대한 알레고리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인터넷교보문고제공]
멕시코로 향하는 배 안에서 동성애적 관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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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출판사위즈덤하우스(2021)ISBN 9791168121003『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를 잇는 로맨스의 새로운 패러다임보편적 독점 연애와 결혼 제도에 물음표를 던진다.“괜찮다면 함께할래요? 저랑 제 여자친구는 괜찮거든요.”젠더 이슈를 소설로 풀어낸 최초의 페미니즘 연애 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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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출판사문학동네(2016)<실천문학> 2016 겨울호김금희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수록. 외국 유학 중이던 주인공은 개를 잃어버렸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급히 귀국한다. 사례금을 건 전단지를 뿌리고, 개가 사라진 공원 근처에서 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