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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바스켓볼 클럽
출판사작가와사회 / 2017
<작가와 사회> 2017년 봄호 수록.
주인공은 막 성 확정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어릴 때부터 비난과 오해를 받았던 그는 남학교에서 '평범해지고 싶어서' 중학교 시절 농구를 시작했다. 이제 그는 수술 후 통증에 시달리며 바스켓볼 클럽, 아내와의 결혼과 이혼 생활을 기억해본다. '수술 후 완성되었다'는 식의 상투적인 트랜스젠더 서사를 거부하고 수술 전후의 인물을 조각보 기우듯 따뜻하게 이어가는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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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출판사문학동네(2008)<즐거운 장난> 수록.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천재'로 불리며 각종 문학상을 휩쓸면서 주목을 받아온 스물세 살의 젊은 작가 전아리가 첫 장편소설과 첫 창작집을 함께 펴냈다.『즐거운 장난』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으로, 그간의 각종 수상작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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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출판사민음사(2018)2013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소설가 김개영의 첫 소설집 『거울 사원』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표제작 「거울 사원」의 ‘그’와 동성애자 파키스탄인 ‘아자즈’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서로의 처지에 옅은 동질감을 느끼지만 결국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