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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빼뇨
출판사문학과의식 / 2010
최유혜 장편소설 『할라빼뇨』.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소녀 조이의 성장을 담은 소설이다.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없었던 조이가 이모를 만나 책을 읽게 되면서 진정한 성장을 배우고, 친구 민디를 만나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소설에서 '조이'는 스스로를 "레즈비언"이라고 지칭하는 동시에 남성용 스킨을 바르거나 남장을 하면서 "흐뭇했다"고 느끼며, 사랑하는 '민디'에게 '내가 신랑' '어서 남자가 될게'라고 말하는 등 레즈비언 부치와 FTM 트랜스젠더 정체성의 경계에 위치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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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출판사창비(2019)ISBN 9772508669003『문학3』 8호(2019년 2호) 수록작. 의사이자 작가인 '나'는 서로의 임종을 지켜주자 약속한 두 노인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이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나'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이시진을 자주 떠올린다. 이시진의 딸인 유나와의 대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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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출판사볼끼책방(2019)2019년 7월 아트비앤에서 열린 <동성캉캉> 展의 일환으로 출판된 작품. 작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일기를 소설적으로 각색해, 크루징 문화에 참여하는 자신을 비롯한 남성들의 삶을 글로 남긴다. 이를 통해 어떠한 성적 실천만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