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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남자
출판사이가서 / 2003
신이현 신작 장편소설. 스물 다섯 살의 취업지망생인 나는 어느 날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 '당나귀'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던 중 한 여성에게 붙잡힌다. 20년만에 교도소에서 출감했다는 마흔 살의 그녀는 자신을 스물셋으로 봐달라고 하며 나를 여관으로 끌고 간다. 그곳에서 얼떨결에 몸을 내주고 다음 날 술집으로 돌아온 나는 친구 윤희에게서 남창이 되어보라는 제의를 받는데……. 귀엽고 상냥한 거리의 남창, 이 시대의 아담이 부르는 자유와 열정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다. 감당할 수 없이 황홀한 젊음을 앓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따뜻한 위안을 던지는 작품.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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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출판사해울(2005)꾸준히 동성애 문학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던 동성애문학전문사이트 ‘젠더문학(舊 게이문학)’에서 발행한 소설집이다. 2003년 발간된 <남남상열지사> 이후 2년만으로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작가들의 참여, 동성애를 둘러싼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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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출판사함께읽는책(2009)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소설로 태어나다!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선한 가족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배우 신민아와 공효진이 이복자매로 나온 이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