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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퀴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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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배수아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 / 2006

동명의 소설집 『훌』에 실려있는 단편소설. 동료 '훌', 친구이자 연인인 '훌', 그리고 나 '훌'. 먼 이국의 나라에서 '훌'이라는 동일한 이름, 동일한 기표로 불리는 세 사람이 관계 맺는 이야기. 나 '훌'은 직장 동료 '훌'에게 시시한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달래고, (출판사 서평 등 대부분의 소개글에서 친구라고 명명되지만 실상 연인과 다름 없는!) 또 다른 '훌'에게 약을 사다주기 위해 이방의 도시를 모험하기도 한다. '훌'이라는 이름을 한 인물에 대한 고유명사가 아니라 여러 인물에 일반명사로 사용함으로써 자아분열적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소설. 하지만 전지적퀴어시점에서 보자면, 이러한 이름 짓기 기법에서부터 퀴어함이 확연하게 읽히는 소설. '훌'로 타자화된 대상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이야기.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수아의 <훌>로 불리우는 이름 없는 세계


  • 48
    저    자최은영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2018)
    <내게 무해한 사람> 수록.'고백'은 화자인 종은이 수사가 되기 전에 사귄 마지막 여자친구 미주로부터 시작된다. 미주, 주나, 진희 세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내내 어울리며 지낸다. 그런데 진희가 자신의 열여덟번째 생일에 커밍아웃을 하고 다른…
  • 47
    저    자안그람
    장    르 그래픽노블
    출판사문학동네(2021)
     ISBN  9788954684095
    출판사 제공 책소개연애소설 읽는 재미에 빠진 중년의 교수 장준우와 그의 딸 제경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관조하는 드라마 웹툰. 아버지와 딸이 오랫동안 서로에게 숨겨온 비밀이 우연한 계기로 탄로나면서 그들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안그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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