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강철 무지개
출판사한겨레출판사 / 2014
2105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기계의 연장이 되어 쳇바퀴를 돌듯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누군가의 삶을 진술하는 동시에, 언제든 해고로 몰릴 수 있는 불안정한 고용 현실, 편리를 가장한 ‘감시’ 기술과 체제의 발전, 대체 에너지를 둘러싼 기업의 경쟁 등 예측 가능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디스토피아적 사회상을 그려나간다.
SS 울트라마켓의 계산원 '지니(차지연)'와 서울클라우드익스프레스의 화물 배달기사 '제임스(윤재선)', 세상을 바닥부터 경험하며 분노와 복수로 살아온 '멜라니(안영희)'와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간호사 '아이리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멜라니'와 '아이리스'의 동성애적 관계가 나온다.
* 무책임한추천도서 보러가기: 힘겨운 세상, 사랑만이 희망이다―강철무지개
-
48출판사안전가옥(2021)ISBN 9791191193138불구덩이에서 뛰어내리듯혹은 불구덩이로 뛰어내리듯그 순간 나는 이유 없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졌다《천 개의 사랑》 천선란 작가가 선보이는 뱀파이어 로맨스 신작!그들은 모두 혼자였다. 하지만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혼자였다. 외로움에 온몸이 잠식되어 무…
-
47출판사은행나무(2021)ISBN 9772384367000『악스트』 2021년 3·4월호 수록작. 북튜버 란주가 외솔로부터 노브라로 북 리뷰를 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라는 조언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전 애인 하현의 결혼이 소설의 중요한 소재 가운데 하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