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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의 일
저    자박서련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한겨레출판 / 2019
 ISBN  9791160402865

‘봉사녀’로 인터넷상에서 일약 스타가 된 SNS 셀럽 리아가 죽었다. 리아의 개명 전 이름은 경아. 그녀의 가족과 오랜 지인들은 그녀를 경아라고 불렀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오직 착하고 예쁜 봉사녀 리아만이 존재했다. 급하게 마련된 리아의 장례식장에서 언니 수아는 경찰로부터 리아의 핸드폰을 건네받는다. ‘경아가 자살을 할 만한 사람인가.’ 아니었다. 수아는 그 사실을 경찰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동생의 기록들이 필요했다. 다시 경찰에게 돌려주기 전에 수아는 핸드폰 안에 든 동생의 자료들을 백업하기로 한다. 백업이 완료되자 핸드폰이 울렸다. 리아의 SNS 다이렉트 메시지가 왔다는 알람이었다. 빈소 현황 스크린을 찍은 사진이었다. 이어 또 다른 메시지가 도착했다.

‘경아’ 자살한 거 아닙니다.

SNS 셀럽 임리아의 죽음과 그 죽음의 진실을 알리는 메시지. 임용고시생 수아는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았던 동생 리아의 삶 속으로 들어가며 예쁘고 착하게만 보였던 동생의 삶 이면의 모습과 그녀에게 향한 수많은 말들을 만나게 된다. 이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메시지를 보낸 걸까? 그리고 경아를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리아의 계정으로 도착한 SNS 다이렉트 메시지는 언니 수아의 삶을 뒤흔든다. 그리고 수아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생의 삶을 만나며 진짜 범인을 향한 서늘한 복수를 시작한다. [예스24 제공]


주인공 '수아'가 동생의 죽음의 진상을 알아가는 한편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매니저 '언니'와의 이야기가 부드럽게 섞여 전개되는 장편소설.

  • 48
    저    자한중렬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해울(2004)
     ISBN  9788995432839
    한국 최초의 게이단편소설집으로 주목을 받았던 <남남상열지사>에 이은 커밍아웃 게이 작가 한중렬의 두 번째 장편 소설. 이 소설의 미덕은 케이블방송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퀴어 폐인’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퀴어 에즈 포크&g…
  • 47
    저    자장영진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물망초(2015)
    목숨을 건 탈북 과정과 성소수자로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려 보인다. 출생부터 섬세하고 예민했던 유소년시절, 동성인 친구와 담임선생님에게로만 마음이 기울었던 학창시절을 거쳐 상관들의 총애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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