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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바스켓볼 클럽
출판사작가와사회 / 2017
<작가와 사회> 2017년 봄호 수록.
주인공은 막 성 확정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어릴 때부터 비난과 오해를 받았던 그는 남학교에서 '평범해지고 싶어서' 중학교 시절 농구를 시작했다. 이제 그는 수술 후 통증에 시달리며 바스켓볼 클럽, 아내와의 결혼과 이혼 생활을 기억해본다. '수술 후 완성되었다'는 식의 상투적인 트랜스젠더 서사를 거부하고 수술 전후의 인물을 조각보 기우듯 따뜻하게 이어가는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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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출판사문학동네(2020)ISBN 9788954672764“조우리의 소설을 읽을 때, 숨쉬기가 편안하다.잘 읽히되 멈춰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은 얼마나 귀한가?” _정세랑(소설가)부드러운 압력으로 우리를 떠오르게 하는 산뜻한 바람의 소설퀴어, 노동, 여성에 대한 확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여성 청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