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토요일의 특별활동
출판사은행나무 / 2016
<악스트> 2016년 11-12월호 수록.
화자는 중학생 시절, 적성연구부에서 만난 ‘정민’을 회상한다. 정민과 ‘나’는 맨 뒷자리에 앉아 책상 밑에서 몰래 손을 잡곤 했다. 정민을 따라 놀러간 카페에는 수상한 언니들이 있었다. 정민의 집에 놀러갈 때마다 정민의 어머니는 절대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우리집 푸들은 내가 모르는 사이 배가 불렀다. 십 대 시절의 사진 같은 기억들을 긁어 모은, '토요일의 특별활동'.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신작리뷰 : 시간과 만남, 헤어짐의 세 가지 수식 - 최근의 국내 퀴어단편들을 읽고
-
48출판사큐큐(2019)우리는 네가 원하는 삶으로 가봤으면 좋겠다우리의 지금을 응원하는 아홉 편의 퀴어 소설 퀴어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퀴어문학 출판사 큐큐는 일 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한국 퀴어 문학 시리즈 '큐큐퀴어단편선'을 출간합니다. 첫 시작으로…
-
47출판사비룡소(2010)지나치게 다정다감한 게 단점이자 장점인 '오지랖 소녀' 윰은 17살을 맞이하여 집 옥탑방에서 자신의 베프(일명 베스프프렌드)를 모아 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고민과 불안을 공유한다. 모임의 멤버 토란, 연두, 주은이 보여 주는 사랑의 프리즘은 여러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