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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바스켓볼 클럽
출판사작가와사회 / 2017
<작가와 사회> 2017년 봄호 수록.
주인공은 막 성 확정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어릴 때부터 비난과 오해를 받았던 그는 남학교에서 '평범해지고 싶어서' 중학교 시절 농구를 시작했다. 이제 그는 수술 후 통증에 시달리며 바스켓볼 클럽, 아내와의 결혼과 이혼 생활을 기억해본다. '수술 후 완성되었다'는 식의 상투적인 트랜스젠더 서사를 거부하고 수술 전후의 인물을 조각보 기우듯 따뜻하게 이어가는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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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출판사문학과의식(2010)재미한인작가의 "팩션소설집"이라 표방하는 소설집 <레퀴엠> 수록.수록작품 중 「마리와 런던에서 만난 별」은 남편을 잃은 40대 여성과 젊은 여대생간의 동성애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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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출판사문학동네(2003)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검은 꽃』.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으로 팔려가 조선 최초의 멕시코 이민자 1033명 중 11명의 이야기를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 이국에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를 무거우면서도 경쾌하고, 광활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