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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림전
저    자미상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미상 / 미상

『방한림전』은 19세기 말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영웅소설이다. 다른 여성영웅소설과 달리, 『방한림전』은 여성 주인공인 방관주가 같은 여성인 영혜빙과 결혼해서 죽을 때까지 함께 살아간다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제도적 제약에 구속되지 않고 남자처럼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싶었던 관주와, 남자의 아내가 되어 종속적인 삶을 사는 데는 관심이 없던 혜빙은 의기투합해 ‘눈속임’ 혼인을 유지해나가며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간다. 『방한림전』은 여성 주인공이 끝내 남성에게 종속된 삶을 거부하고, 파격적으로 동성혼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가부장적 사회체제의 질곡을 가장 심각하면서도 급진적으로 문제삼은 작품이다. 학계에 소개된 지 2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당대의 제약을 훌쩍 뛰어넘은 소설적 상상력으로 근래 크게 주목받고 있다. [yes24 제공]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부치, 페미니즘, 동성혼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가능한 조선시대의 고전 소설.



* 리딩큐 리뷰 보러가기: 『방한림전』




  • 78
    저    자기준영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2018)
     ISBN  9788954653046
    마흔 살을 앞두고 난생처음 화제의 연극무대에 출연하게 된 ‘채선’과 그 연극을 보고 단숨에 그녀에게 반한 이십대의 ‘지연’. 『우리가 통과한 밤』은 두 여자가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강렬하게 느끼며, 혹은 그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사이 각자의 결핍이 서…
  • 77
    저    자강병융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한겨레출판사(2018)
    “손가락에 눈이 생겼을 때는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 슬로베니아에 사는 소설가가 보내온 사랑스러운 퀴어 성장 판타지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소설가 강병융의 네 번째 장편소설 《손가락이 간질간질》이 출간되었다. 희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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