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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베이비!
출판사창작과비평사 / 2007
<창작과비평> 2006년 여름호에 발표되었고 단편집 <조대리의 트렁크>에 수록되어있다.
퇴락한 도시의 웰컴모텔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생을 펼쳐보인다. 201호의 장기투숙자 부부는 고아원 동기로 PC방을 전전하면서 산다. 만삭인 아내는 벌써 네번째 임신을 했지만 아이의 모습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모텔 주인 미스터 홍은 재영이란 남자와 연인 사이다. 미스터 홍이 키우는 정체모를 아이는 모텔방 벽장에 숨어서 투숙객들의 정사를 엿본다. 204호의 중년남자는 아가씨를 불러 긴밤을 보낸 뒤 목을 맨다.
퇴락한 도시의 웰컴모텔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생을 펼쳐보인다. 201호의 장기투숙자 부부는 고아원 동기로 PC방을 전전하면서 산다. 만삭인 아내는 벌써 네번째 임신을 했지만 아이의 모습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모텔 주인 미스터 홍은 재영이란 남자와 연인 사이다. 미스터 홍이 키우는 정체모를 아이는 모텔방 벽장에 숨어서 투숙객들의 정사를 엿본다. 204호의 중년남자는 아가씨를 불러 긴밤을 보낸 뒤 목을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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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출판사한겨레출판사(2018)“손가락에 눈이 생겼을 때는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 슬로베니아에 사는 소설가가 보내온 사랑스러운 퀴어 성장 판타지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소설가 강병융의 네 번째 장편소설 《손가락이 간질간질》이 출간되었다. 희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