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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련 전집
출판사푸른사상 / 2004
ISBN 9788956401553
1940년대 페미니즘 문학을 전개한 대표적인 작가 지하련의 전집이다. 이 전집에는 창작집 『도정』에 실린 일곱 편의 단편과 콩트1편, 시1편, 수필 7편, 설문에 대한 답 1편등이 실려 있다. 지하련의 문학은 일제강점기 말 갇힌 시대의 암흑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상, 산 속, 절 등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암호적 기법으로 병리적 상태를 사는 젊은이들의 갈등을 소설화하였다. 페미니스트 문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우리문학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보기 어려웠던 여성작가 지하련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yes24]
참고: 지하련과 최정희에 대한 경향신문 기사 https://leekihwan.khan.kr/entry/너의-목덜미가-좋고-천재시인-이상이-썼다는-연서는-여성이-여성에게-보낸-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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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출판사강(1996)1995년 현대문학 4월호에 발표되었으며 단편집 <자전거 도둑>에 수록되어있다.공장의 외국인 노동자를 관리하는 기태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흑인 아지드를 통해 어린 시절 미군 흑인에게 강간 당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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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출판사자음과모음(2012)Y씨와 주변에 대한 잡스러운 일들이 신문기사 형식을 빌려 기록되었다. 동성애자 강모 작가와 유명 화백의 아들로 태어난 Y는 선천적으로 코가 없어 놀림을 당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살았다. 명문대생이 된 Y는 부정행위로 친구의 대학 입시를 성공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