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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추간
출판사해울 / 2008
역사로맨스 장편소설. 사대부 여인 영선과 기녀 미화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한양 제일의 기녀 미화는 자신에게 약을 먹여 욕을 보인 천하의 한량 조상현의 집에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그를 찾아가 유혹한다. 다음 날 보란 듯이 조상현의 아내에게 기방으로 돌아갈 가마를 준비해달라고 도발을 하지만, 조상현의 아내 영선은 화를 내기는커녕 가마에 조반까지 준비해주는데….
재미있는 로맨스소설의 미덕을 골고루 갖춘 읽기 편한 소설이다. 좌의정 댁의 며느리, 장안 제일의 기생, 천하의 한량, 최고의 권력을 가진 중전, 함께 기예를 겨루는 다른 기생들, 사당패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또 다른 여인의 존재 등. 흥미를 자아내는 등장인물들이 무수히 나온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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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출판사현실과미래사(1999)유나와 상희, 와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삶과 공허한 섹스,색다른 세상사를 그린 장편으로 주인공들의 성과 사랑, 죽음, 생의 이야기. 유나와 상희 사이의 여성동성애적 요소가 있다.[교보문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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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출판사한겨레출판사(2018)“손가락에 눈이 생겼을 때는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 슬로베니아에 사는 소설가가 보내온 사랑스러운 퀴어 성장 판타지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소설가 강병융의 네 번째 장편소설 《손가락이 간질간질》이 출간되었다. 희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