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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던지고 싶다
출판사웅진출판 / 1998
영등포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여 겪은 체험을 그려냈다. 좌절한 지식인 아버지와 그 지식을 경멸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사춘기 여중생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성의 정체성 혼란과 극복 과정을 묘사하며 주인공의 냉소적인 시선을 통해 거짓과 위선으로가득찬 우리의 이중적 삶이 보인다. 주인공 '이량'은 첫사랑 상대인 정육점 처남 아저씨에 대한 짝사랑을 품어가던 도중에 친구 '경진'과는 친구 이상의 관계를 맺게 되면서 성의 세계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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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출판사문학과지성사(1998)동인문학상과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의 소설집 <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수록.「하나코는 없다」는 1994년도 이상문학상 수상작으로, 남성사회로 대표되는 타자(他者) 또는 집단 속에서 소외된 여성의 존재상실, 더 나아가 인간관계의 차단된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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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출판사알마(2019)ISBN 9791159922473“하늘에서 신이 내려왔습니다신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날 이후로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신이 차별주의자라는 생각,그로부터 시작된 다섯 가지 ‘불경한’ 상상과 압도적 그래픽의 콜라보레이션광화문 한복판에 신이 강림했다. 사건은 놀라웠지만 신의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