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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출판사문학동네 / 2003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검은 꽃』.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으로 팔려가 조선 최초의 멕시코 이민자 1033명 중 11명의 이야기를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그들이 태평양을 건너 이국에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를 무거우면서도 경쾌하고, 광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문체로 따라간다. 어쩔 수 없이 무너진 모국에서 버려지고 일탈한 그들의 씁쓸한 평생을 우리 기억 속에 새겨놓으면서, 우리 민족이 직ㆍ간접적으로 거쳐온 삶에 대한 알레고리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인터넷교보문고제공]
멕시코로 향하는 배 안에서 동성애적 관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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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출판사대산문화재단(2018)ISBN 15999882『대산문화』 2018년 가을호 수록. 소개팅으로 만났으나 결국 (가끔 섹스를 하는) 친구가 된 훈영과 '나'의 관계를 그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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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출판사네오카툰(2017)ISBN 9791157401185다드래기 그래픽노블 『거울아 거울아: 장주원 편(완결)』. 본편의 주인공 장주원에게는 어느 날부터 HIV 보균자라는, 현대 사회의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 주어진다. 반전 없지만 달라진 생활은 이전처럼 달지 않고 불안하다. 그러나 그는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