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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 손
출판사한겨레출판 / 2022
ISBN 9791160408331
<트로피컬 나이트> 수록.
“그냥 가만히 그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거지”, 〈릴리의 손〉
이야기 하나. 연주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는다. 이름도, 나이도 기억하지 못한다. 사고 현장을 찾은 연주는 그곳에서 기계 손을 줍는다. 연주는 기계 손을 고치기 위해 전자상가를 찾아가는데……. 이야기 둘. 릴리와 연주는 시공간의 ‘틈’으로 들어온 이방인을 구조하고 돌보는 일을 한다. 어느 날, 긴급 호출을 받아 현장으로 출동한 둘의 발밑으로 갑자기 시공간의 ‘틈’이 벌어지는데……. 한 세상과 다른 세상, 한 차원과 다른 차원에서 살아가게 된 연주와 릴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통해, 찾아 나서는 사랑이 아니라 기다리는 사랑을 통해, 새로운 구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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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출판사유스북(2005)"선천성 양성" 으로 태어나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가족과의 갈등으로 이태원 접대부, 국일관 기생, 스트립댄서, 정치자금 공급책, 역술인 등 현대사의 낮은 곳으로만 살아온,이제는 생활탁구계의 대모로 활동중인 작가의 자전적 소설.[교보문고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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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출판사푸른책들(2012)제 10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열다섯, 비밀의 방> 수록. 주인공 '나'는 가까운 친구 '윤혁'의 부탁으로 학교 얼짱 '서하'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도무지 그녀가 좋아지지 않고 작은 스킨십에도 불편한 감정만 든다. 이런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