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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동물원초
출판사- / 1955
표지는 2005년 가람기획판.
1955년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인간동물원과 다름없는 감방이라는 닫힌 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죄수들의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비뚤어진 자의식의 세계와 전후(戰後)의 암울한 사회현실을 냉소적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동굴 속처럼 느껴지는 감방 안에는 그 방의 최고 고참이자 살인범인 방장(房長), 사기횡령 및 문서위조죄인 좌장, 밤마다 방장에게 성적(性的) 괴롭힘을 당하는 강간범 핑핑이, 방장과 갈등관계에 있는 주 사장, 일종의 우월의식을 지닌 냉소적 인물인 통역관, 미군부대에서 양담배를 빼돌리다 들어온 양담배, 운전수 등이 수감되어 있다. [두산백과 발췌]
주사장-양담배, 방장-핑핑 사이의 동성 섹스 관계는 남성성에 내재한 폭력성을 드러내며 그밖에도 (1950년대 작품인 만큼) 여성, 소수자 혐오적인 묘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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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출판사실천문학사(2015)단편집 <목숨전문점>에 수록되어있다. 교내에서 호모 형제로 소문난 해우와 명우. 형 명우가 이유도 모른 채 죽임 당한 후 학교에 간 해우는 사하를 통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슬립 방법을 알게 되었고, 사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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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출판사민음사(2019)ISBN 9788937473210※ 이 책은 실존 인물에 대한 사적인 내용을 포함하였다는 사생활·인권 침해 및 아우팅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출판사로부터 판매중지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 5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업로드순)-피해자 '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