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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출판사문학동네 / 2011
제 16회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작품.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를 통과하는 소년 태만생의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갑자기 아메리카로 이민을 결정했다는 부모님은 만생만 남겨둔 채 떠나고, 만생은 친구 태화가 일하는 이태원 짝퉁가게에서 같이 일하기로 한다. 만생이 공고생이 된 건 짝사랑하는 오선이 공고생이 이상형이라고 한 덕분인데, 정작 오선은 만생에게 관심이 없고 오히려 오선의 친구인 유진이 만생에게 관심을 보인다. 새로 이사한 자취방에서 다 같이 술을 마시다가 오선과 태화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만생은 엉엉 소리내어 울지만, 태화는 여자랑 키스하는 게 좋지 않았다고 말한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부모님에게서는 전화 한 통이 없는데…. [인터넷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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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출판사창비(2008)<그녀의 눈물 사용법> 수록.주인공이 일곱살 때 남동생이 태어나지만 단 하루만에 죽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열 살이 되어 홍역을 앓던 어느 날 '그애'가 돌아온다. 그리고 7년이 지났을 때 그애는 "서른일곱 살 여자의 몸속에 살고 있는,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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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출판사21세기문학(2016)<21세기문학> 2016년 겨울호, <제 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 2017년), 최은영 단편집 <내게 무해한 사람> 수록."이경과 수이는 열여덟 여름에 처음 만났다" 로 시작하는 소설. 한 레즈비언 커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