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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푸른색 풍선이 되어 도시를 헤매었네
출판사해울 / 2010
오신 시집『오늘 나는 푸른색 풍선이 되어 도시를 헤매었네』. 이 책은 ‘시’라는 가장 내면적인 문학 장르를 통해 동성애자라는 사람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평범한 가족과 친구들과 서울이라는 실제 삶의 공간과 연결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현실적인 진짜 인간”으로서, 깊고 다양한 차원의 인간적 내면의 모습들을 정직하게 보여준다.
[인터넷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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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출판사자음과모음(2022)ISBN 9788954448444「달밤」은 화자가 애정을 가지고 아끼는 ‘소애’의 생일상을 차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화자는 ‘소애’가 먹고 싶다고 했던 육개장을 “인생 마지막 과제인 것처럼 정성을 다해서 요리”(16쪽)한다. 화자는 음식을 하는 중간중간, 소애에 대해 생각하는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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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출판사문학과지성사(1995)1970년 6월 월간중앙에 발표된 작품으로 단편집 <불의 강>에 수록 사당패에서 장구잡이인 나는 공연할 때마다 자신이 사랑했던 '아마오'란 죽은 아이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