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 > 국내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내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저    자배수아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 / 2006

동명의 소설집 『훌』에 실려있는 단편소설. 동료 '훌', 친구이자 연인인 '훌', 그리고 나 '훌'. 먼 이국의 나라에서 '훌'이라는 동일한 이름, 동일한 기표로 불리는 세 사람이 관계 맺는 이야기. 나 '훌'은 직장 동료 '훌'에게 시시한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달래고, (출판사 서평 등 대부분의 소개글에서 친구라고 명명되지만 실상 연인과 다름 없는!) 또 다른 '훌'에게 약을 사다주기 위해 이방의 도시를 모험하기도 한다. '훌'이라는 이름을 한 인물에 대한 고유명사가 아니라 여러 인물에 일반명사로 사용함으로써 자아분열적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소설. 하지만 전지적퀴어시점에서 보자면, 이러한 이름 짓기 기법에서부터 퀴어함이 확연하게 읽히는 소설. '훌'로 타자화된 대상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이야기.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수아의 <훌>로 불리우는 이름 없는 세계


  • 183
    저    자김비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가쎄(2012)
    폐암 선고를 받은 순옥. 그녀는 어렸을 적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사라졌던 ‘빠쓰정류장’을 떠올린다. 또렷하게 기억나는 그곳엔 분명 버스정류장이 아니라 ‘빠쓰정류장’이라고 적힌 입간판이 서 있었다. 죽음을 앞둔 순옥과 직장에서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
  • 182
    저    자지우
    장    르
    출판사제3의문학(2001)
    홍예(虹霓)…무지개를 말하는 것으로 동성애(同性愛)를 상징. 남자 동성애자의 과감한 표현과 함께, 자의식의 깊은 내면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시편들 [인터넷교보문고 제공]게이 당사자 작가의 시집.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