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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아니기를
출판사창비 / 2015
정소연 첫 번째 소설집 <옆집의 영희씨> 수록.
중학교 동창, 십년지기 친구 사이인 '나'와 '남희'는 서로 비밀이 적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이다. 레즈비언인 '나'는 만나는 상대가 없지만 아이를 낳고 싶어 인공수정을 결정했다. 외교관의 꿈을 품은 '남희'는중국으로 떠나고 혼자 한국에서 로스쿨을 다니던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남희'에게 급한 연락이 온다. 체액으로 감염되며 감염자 내부의 장기를 공격하는 바이러스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것. '남희'가 부탁한 각종 서류와 두려움을 품에 안고 '나'는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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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출판사창비(2015)정소연 첫 번째 단편집 <옆집의 영희씨> 수록.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으면 으레 외갓집이 있는 부산이라 대답하지만, 실제로 '나'는 마산에서 나고 자랐다. 그곳엔 죽은 이들이 생의 남은 에너지를 흘리며 떠도는 죽음의 바다가 있다. 어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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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출판사문학동네(2020)ISBN 97889546714222권까지 출간 (2020.8)소리, 춤, 연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여성국극’.그 속에서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새로운 '내'가 되고자 했던 여성예술가들의 이야기『정년이』제1권. 소리 하나는 타고난 목포 소녀 정년은 국극단에 들어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