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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가는길
저    자김현정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중앙대학교 / 2007

김현정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 소설 전공 석사학위논문 「고통의 문학적 형상화―첨부작품을 중심으로」에 별첨되어 있는 단편소설이다.

 

주인공 '나'는 성노동자, 에이즈 감염자, 가출 청소년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쉼터를 방문하게 된다. 쉼터를 꾸려가며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는,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동성애자 신자들을 위한 예배를 열며 보수 기독교인들에게서 10년 가까이 빗발치는 항의를 받고 있다. '나'는 시설에 머무는 아이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도와주는 교사로 일하게 되고, 공동체의 식구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나'는 19살 나이에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된 가출 청소년, 트랜스젠더 출신의 에이즈 감염자인 '천쌤', 미군 기지 주변의 성노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고, 그들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또한 자기 자신의 허위에 눈을 뜨고, 위로 받게 된다.

 

쉼터의 담당 목사가 주인공 '나'에게 퀴어와 성노동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부분은 이 소설의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다. '예수는 고통받는 자를 비웃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메세지는 기존의 보수 기독교가 보여온 입장과 확연히 달라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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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우인영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2018)
    책소개사라지려다가, 살아지기도 하는 매일매일의 생존 기록. 이 책에는 내가 경험한 감정들과 나를 스쳐 지나간 인연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예민한 사춘기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라, 투병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우울증을 겪어보지 않았거나, 우울증을…
  • 182
    저    자박서련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한겨레출판(2019)
     ISBN  9791160402865
    ‘봉사녀’로 인터넷상에서 일약 스타가 된 SNS 셀럽 리아가 죽었다. 리아의 개명 전 이름은 경아. 그녀의 가족과 오랜 지인들은 그녀를 경아라고 불렀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오직 착하고 예쁜 봉사녀 리아만이 존재했다. 급하게 마련된 리아의 장례식장에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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