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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점적 다자연애에 대한 인상비평
출판사한국소설가협회 / 2014
<한국문학의 샛별 : 2014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수록(무등일보 당선작).
소설은 '여교수'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그에겐 합법적인 세 명의 남편이 있었다. 한국, 캐나다, 미국. 주인공은 도피하듯 떠난 미국 유학도중 여교수를 만나 다자연애와 중혼을 제안받은 것이었다. 여교수는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손에 가질 수 있었던 부잣집 외동딸. 주인공은 그런 여교수의 다자연애관을 다소 시니컬하게 관찰하면서도 그 관계에 합의한다.
남성적인 시각에서 팜므파탈적 여성을 통해 폴리아모리를 재현한 한국식 다자연애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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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출판사열린시(2000)시집. 단순한 호기심으로 동성애를 연구하던 시인이 레즈들의 눈물없는 진한 슬픔같은 것을 발견하고 그 슬픔의 근원을 투명한 상상력을 통해 접근. [인터넷교보문고 제공]남성중심적인 편견을 통해 레즈비언을 자극적으로 탐구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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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출판사문학동네(2022)ISBN 9788954685436"원하든 원치 않든 삶은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고"2018년 <작정기>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젊은 소설가, 김지연의 첫 소설집. 2021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사랑하는 일>, 2022년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