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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 소화선집
출판사문학동네 / 2010
『조선 후기 성 소화선집』은 이름 그대로 조선 후기 유행했던 성(性)에 관련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아둔 책이다. <이야기책>, <소낭>, <진담론>, <파수추>, <어수신화>, <성수패설>, <기문>, <교수잡사>, <각수록>, <파적록>, <거면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성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파수추>의 첫 이야기 "아이에게 침놓기가 무서워", <어수신화>의 33번째이야기 "내 *이라도 대신 들일까요" 38번째 이야기 "학질을 잘 치료하다", <각수록>의 23번째 이야기 "비역질로 학질을 치료하다" 등에서 동성애에 관련 된 소화(笑話)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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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출판사온우주(2013)<홍등의 골목> 수록.먼 미래, 혹은 그다지 머지않은 미래, 아이들은 이제 진화자궁을 통해 태어난다. 이 흥미로운 SF 세계를 배경으로, 외로움을 느끼던 동성애자 주인공이 세간에서 구세주라 불리우는 이사나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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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출판사열림원(2004)ISBN 8970634282영혼의 자유를 갈망하는 한 고독한 젊은이의 내면세계가 담긴 배수아의 장편소설. 1993년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배수아는 2003년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단절되고 버림받는 존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