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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탈로스의 꿈
저    자최희원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밀알 / 2009

발리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그곳에서 '혜미'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만나고, 기이한 인연에 이끌려 다시금 서울에서 그녀를 만난다. 주인공은 '혜미'와 사랑을 나누지만 약간씩 어긋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주식 투자에 실패하고 필리핀으로 도피하듯 떠난 주인공은 하숙집에서 '제시카'와 '안토니오', '토마스' 등과 인연을 맺는다. 주인공은 하숙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친밀한 교류를 해 나간다.

이 책에서 퀴어적인 요소는 바로 주인공과 '안토니오' 사이의 관계다. 안토니오는 어릴적 어머니와 관계된 트라우마로 인해 여성에 대한 혐오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주인공에게 친한 형 동생 사이 이상의 감정을 내비친다. 주인공은 은연 중에 안토니오가 자신을 '연애'와 관련된 감정으로 대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술에 취해 서로 함께 보낸 밤에 대해서 주인공은 사랑의 감정이 아닌 우정이라며 안토니오의 마음을 밀어내고, 안토니오는 체념하게 된다.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혜미'의 자살에 대해서 알게되고, 죽음의 의미와 IT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다.


  • 213
    저    자김현
    장    르
    출판사창비(2020)
     ISBN  9788936424473
    “꿈나라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노래를 기다렸어요당신 마음대로 하세요”김현의 독보적인 감성에 짙게 배어든 쓸쓸한 서정가늠할 수 없는 커다란 사랑에 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뒤 우리 시대상을 담대하고 힘있는 목…
  • 212
    저    자박서련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민음사(2020)
     ISBN  9788937473296
    “아가씨 이름은 왜 셜리인가요?”스무 살 한국인 ‘설희’는 호주의 할머니 ‘셜리’들의 클럽에 가입을 신청한다. 설희의 영어식 이름이 셜리이기 때문이다. 발음이 비슷해서 정했을 뿐인 이름이지만 이름으로 인한 놀랍고 사랑스러운 만남은 소설 내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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