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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탈로스의 꿈
저    자최희원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밀알 / 2009

발리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그곳에서 '혜미'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만나고, 기이한 인연에 이끌려 다시금 서울에서 그녀를 만난다. 주인공은 '혜미'와 사랑을 나누지만 약간씩 어긋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주식 투자에 실패하고 필리핀으로 도피하듯 떠난 주인공은 하숙집에서 '제시카'와 '안토니오', '토마스' 등과 인연을 맺는다. 주인공은 하숙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친밀한 교류를 해 나간다.

이 책에서 퀴어적인 요소는 바로 주인공과 '안토니오' 사이의 관계다. 안토니오는 어릴적 어머니와 관계된 트라우마로 인해 여성에 대한 혐오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주인공에게 친한 형 동생 사이 이상의 감정을 내비친다. 주인공은 은연 중에 안토니오가 자신을 '연애'와 관련된 감정으로 대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술에 취해 서로 함께 보낸 밤에 대해서 주인공은 사랑의 감정이 아닌 우정이라며 안토니오의 마음을 밀어내고, 안토니오는 체념하게 된다.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혜미'의 자살에 대해서 알게되고, 죽음의 의미와 IT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다.


  • 228
    저    자정소연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창비(2015)
    정소연 첫 번째 소설집 <옆집의 영희씨> 수록.우주 본사 감사팀에 소속된 '나'와 후배 '윤별'은 우주개발 초기부터 식량 전문 행성으로 기획된 나달에 파견 방문한다. 근 8년간 나달이 보고한 생산량이 꾸준히 감소해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 227
    저    자김하율 외
    장    르 단편집
    출판사에디토리얼(2019)
     ISBN  9791196350666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다 한국 SF작가들이 의기투합하여 펴내는 첫 페미니즘 SF단편집 2018년 여름, 폭염과 찜통더위라는 말로는 표현 수위를 구사하기 힘들게 했던 그 무더위는 SF적 디스토피아를 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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