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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남자
출판사이가서 / 2003
신이현 신작 장편소설. 스물 다섯 살의 취업지망생인 나는 어느 날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 '당나귀'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던 중 한 여성에게 붙잡힌다. 20년만에 교도소에서 출감했다는 마흔 살의 그녀는 자신을 스물셋으로 봐달라고 하며 나를 여관으로 끌고 간다. 그곳에서 얼떨결에 몸을 내주고 다음 날 술집으로 돌아온 나는 친구 윤희에게서 남창이 되어보라는 제의를 받는데……. 귀엽고 상냥한 거리의 남창, 이 시대의 아담이 부르는 자유와 열정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다. 감당할 수 없이 황홀한 젊음을 앓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따뜻한 위안을 던지는 작품.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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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출판사현실과미래사(1999)유나와 상희, 와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삶과 공허한 섹스,색다른 세상사를 그린 장편으로 주인공들의 성과 사랑, 죽음, 생의 이야기. 유나와 상희 사이의 여성동성애적 요소가 있다.[교보문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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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출판사창비(2015)정소연 첫 번째 소설집 <옆집의 영희씨> 수록.중학교 동창, 십년지기 친구 사이인 '나'와 '남희'는 서로 비밀이 적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이다. 레즈비언인 '나'는 만나는 상대가 없지만 아이를 낳고 싶어 인공수정을 결정했다. 외교관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