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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출판사문학동네 / 2011
제 16회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작품.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를 통과하는 소년 태만생의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갑자기 아메리카로 이민을 결정했다는 부모님은 만생만 남겨둔 채 떠나고, 만생은 친구 태화가 일하는 이태원 짝퉁가게에서 같이 일하기로 한다. 만생이 공고생이 된 건 짝사랑하는 오선이 공고생이 이상형이라고 한 덕분인데, 정작 오선은 만생에게 관심이 없고 오히려 오선의 친구인 유진이 만생에게 관심을 보인다. 새로 이사한 자취방에서 다 같이 술을 마시다가 오선과 태화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만생은 엉엉 소리내어 울지만, 태화는 여자랑 키스하는 게 좋지 않았다고 말한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부모님에게서는 전화 한 통이 없는데…. [인터넷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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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출판사생각의나무(2002)대학에 들어간 작중화자는 우연한 기회에 탱고에 몰두하게 된다. 능숙한 경지에 오른 그는 어느날 탱고 마니아들의 무도회장에서 그에 필적하는 춤 솜씨를 지닌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가 여장남자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세월의 풍파에 지쳐있던 그 여장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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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출판사사월유니버스(2019)※ 2019년 무지개책갈피 퀴어문학상 수상작.어린 시절, 그 때의 나에게 보내는 퀴어 그림책 <고민이 자라는 밤>. <고민이 자라는 밤>은 사랑의 고민을 처음 겪는 주인공 ‘트네’의 이야기입니다.“트네에게는 고민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