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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대하여
저    자김화진
장    르 단편집
출판사문학동네 / 2022
 ISBN  9788954688994

"한 사람을 세밀하게 묘사해내고 그에 따른 정서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따라간 문장들은 정확하고 또 때론 날카로웠다"는 심사평과 함께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우리 앞에 등장한 김화진 소설가의 첫 소설집. "김화진 소설의 코어는 역시나 마음이며 사랑"이라는 평처럼, 등단 이후 일관된 열의로 '타인의 마음'이라는 미지에의 탐색을 지속해온 그가 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쉼없이 써온 여덟 편의 작품을 한데 엮었다.

(중략)

「척출기」에서는 귀에 발병한 진주종으로 수술을 앞둔 영은이 성전환 수술을 통해 남자가 된 주현과 마음을 나누지만 서로를 완전히 책임져줄 수 없음을 깨닫고 아프게 마음을 돌린다. 내 연인이 이전 연인과 자신에 대해 나눈 문자 메시지를 보고 상처를 받은 은주, 그리고 그녀를 애타게 바라보는 유진의 이야기(「정체기」), “노멀피플”들에게 편견을 가진 레즈비언인 ‘나’가 샤넬 가방을 들고 다니는 ‘우아한’ 현정에 대한 동경과 시샘에 전전긍긍하다 오히려 가장 쉬운 마음은 사랑임을 알게 되는 이야기(「쉬운 마음」)는 누군가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낸 “무질서한 마음”(박혜진, 해설에서)들을 선명히 그리고 있다.

[알라딘 제공, 일부 발췌]

  • 258
    저    자신경숙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과지성사(2000)
    <문학동네> 1999년 여름호에 발표된 작품으로 단편집 <딸기밭>에 수록되어있다.못생기고 가난한 남자와 잘 생기고 부유한 여자 사이에서 자신의 결핍과 욕구를 넘나들며 확인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 257
    저    자은미희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문이당(2002)
    "동성애는 본질이 아녜요. 그 기저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자리하고 있는 겁니다. 남자나 여자가 아닌, 그저 사람."기자 '경미'는 게이 '송진우'를 인터뷰해 기사화하고 싶어한다. 취재 중 경미는 진심으로 그를 이해하게 되고, 그녀 내부에 자리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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