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 국내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내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머드
저    자이종산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안전가옥 / 2021
 ISBN  9791191193176

“나는 이 사랑 때문에 죽을 거야.”


바닥까지 가라앉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목 끝까지 튀어 오르고,

눈이 멀 정도로 눈부신 빛이 켜진 것만 같은 순간,

시각과 언어 너머로 도달할 수 있는 데까지 걸어가는 두 존재의 공명


언어와 시각에 의존한 오늘날의 사랑에서 어쩐지 소외되어 있는 보니. 가까운 친구도,편한 식구도 없이,이따금 식물에게 제 이야기를 털어놓는그는,보통의 관점에서 확실히 외로운 존재다.고요한 밤, 그런 그에게 생소한 존재의 진동이 찾아온다. 찬장 위의 컵이 흔들리고, 창문은 요란하게 덜컹거리며, 깨질 것은 모두 깨진다. 다른 두 존재의 공명, 그 격렬한 감정과 환희의 거센 파도 속으로 보니는망설이지도 않고 걸어 들어간다.《머드》는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운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분으로 보니의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258
    저    자김멜라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자음과모음(2018)
     ISBN  9772005234001
    《자음과 모음》 2018년 봄호 수록작."이 소설의 화자인 '나'는 레즈비언인 20대 여대생이다. '나'는 자신이 '유파고'라고 부르는 건축과 교수 남성에게 메일을 보내며 무언가를 고백하겠다고 한다. (그녀는 메일에서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유파고'…
  • 257
    저    자천운영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창비(2008)
    천운영 세 번째 소설집 <그녀의 눈물 사용법> 수록.소설은 중년 사진작가 '나'가 누드사진을 찍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의 카메라 속에서 소년 소녀의 육체는 남녀 간의 육체적 차이를 잃고 있는 그대로의 친밀한 육체가 된다. 어느날 …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