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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련 전집
출판사푸른사상 / 2004
ISBN 9788956401553
1940년대 페미니즘 문학을 전개한 대표적인 작가 지하련의 전집이다. 이 전집에는 창작집 『도정』에 실린 일곱 편의 단편과 콩트1편, 시1편, 수필 7편, 설문에 대한 답 1편등이 실려 있다. 지하련의 문학은 일제강점기 말 갇힌 시대의 암흑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상, 산 속, 절 등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암호적 기법으로 병리적 상태를 사는 젊은이들의 갈등을 소설화하였다. 페미니스트 문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우리문학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보기 어려웠던 여성작가 지하련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yes24]
참고: 지하련과 최정희에 대한 경향신문 기사 https://leekihwan.khan.kr/entry/너의-목덜미가-좋고-천재시인-이상이-썼다는-연서는-여성이-여성에게-보낸-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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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출판사북인(2014)『칸토르』는 독일에 거주하는 음악·문화평론가이며 칸토르인 이재연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2010년~2014년 총 42회에 걸쳐 월간 음악잡지인 『더 뮤직』에 연재되었으며, 연재 당시 우리나라 교회 현실과 확연히 다른 독일 교회의 실상을 현미경을 들이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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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출판사새움(2010)ISBN 9788993964226『독고준』은 독고준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이면서 또한 독고준과 그의 딸 독고원의 관념과 생활을 그린 독립적 작품이다.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죽던 날, ‘관념소설’을 쓰며 ‘회색인’이라 불렸던 유명 소설가 독고준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