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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의 아이들
출판사에픽로그 / 2016
디스에픽 노벨라 시리즈. 지저분한 스캔들로 유명한 사립대학 교수가 살해되었다. 하지만 범인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너 내가 시킨 대로 했어?" 건물에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간 사람은 찾을 수 없는 상황. CCTV를 붙잡고 씨름하는 장영동 형사에게 단서가 보인다.
"이거 보세요. 저한테 하나 빚지신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낸 용의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아이. 어긋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그럼 그 오피스텔에 간 적이 없다?" "예, 뭐하러 그랬겠어요?" 의외의 단서들이 향하는 곳은 예상치 못한 진실. 경계에 선 그들이 발 디디는 곳은 어디일까? 흔들리는 아이들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알라딘 제공]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이라는 경계선 - 김준영의 <경계선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