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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집
출판사열림원 / 2007
주인공 '호은'은 페미니즘 및 동성애 서클 활동에 열심인 대학 신입생이다. 어느날, 엄마와 이혼한 뒤 양육권을 포기했던 아빠가 느닷없이 학교로 찾아와 한 소녀를 이복동생이라며 떠맡기고 사라져버린다. 이후 호은과 호은의 엄마, 이복동생 '승지'가 엄마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포용하는 대안가족의 이야기를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것 - 전경린의 <엄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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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출판사실천문학사(2006)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치자'와 '오디'라는 아이디로 만나 내면을 교류하는 두 여성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치자'는 요절한 시인 기형도의 기일인 3월 7일, 시인의 시에서 빌린 '내 영혼의 검은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만든다.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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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출판사문학동네(2008)<즐거운 장난> 수록.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천재'로 불리며 각종 문학상을 휩쓸면서 주목을 받아온 스물세 살의 젊은 작가 전아리가 첫 장편소설과 첫 창작집을 함께 펴냈다.『즐거운 장난』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으로, 그간의 각종 수상작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