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이 책은 실존 인물에 대한 사적인 내용을 포함하였다는 사생활·인권 침해 및 아우팅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출판사로부터 판매중지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 5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업로드순)
-피해자 '별이, H, 칼머리' 님의 입장문: https://twitter.com/H73216876/status/1385561081024684036?s=20
-출판사 민음사의 1차 입장문: https://twitter.com/minumsa_books/status/1386127385855094784?s=20
-법무법인을 통한 김세희 작가의 입장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52086629020056&mediaCodeNo=257
-피해자 '041209' 님의 입장문: https://twitter.com/1St3A63CxXdfygy/status/1390236874619293698?s=20
-출판사 민음사의 2차 입장문 및 판매중지 공지: https://twitter.com/minumsa_books/status/1392702438004699138?s=20
“선배, 나 선배를 진짜 좋아했어.”
그 시절 우리를 사로잡았던 건 뭐였을까?
아이돌, 팬픽, 그리고 여자를 사랑했던 소녀들
두고 왔지만 잊은 적 없는 나의 첫사랑 이야기
김세희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이 출간되었다. 전작 『가만한 나날』에서 사회초년생들이 통과하는 인생의 ‘첫’ 순간을 섬세하게 그리며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작가는 신작 『항구의 사랑』에서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첫 번째 순간을 선보인다. 사랑의 한복판에 있었기에 제대로 알 수 없었던, 몰랐기에 더 열렬했던 10대 시절의 첫사랑 이야기다. 2000년대 초 항구도시 목포, 그 시절 그곳의 여학생들을 사로잡았던 건 뭐였을까? 먼저, 아이돌이 있었다. 그들은 칼머리를 유행시켰다. 아이돌이 있었으므로, 팬픽이 있었다. 아이돌 그룹의 A군과 B군이 서로 사랑하고 섹스하는 이야기를 지어내고 읽으며, 사실이거나 사실이 아닌 모든 섹슈얼한 정보들을 배웠다.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 여학생들은 서로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사랑보다 멀고 우정보다 가까웠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강렬하게.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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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출판사해울(2010)오신 시집『오늘 나는 푸른색 풍선이 되어 도시를 헤매었네』. 이 책은 ‘시’라는 가장 내면적인 문학 장르를 통해 동성애자라는 사람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평범한 가족과 친구들과 서울이라는 실제 삶의 공간과 연결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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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출판사큐큐(2020)ISBN 9791196438142김지연, 정세랑, 정소연,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믿고 읽는 언니들의 불행 따윈 없는 퓨처 팝픽션“아직 오지 않은 세계에 대해 쓰면 그 세계가 오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지지 않을까?실패를 알면서도 나아가는 이야기 속 친구들처럼 끝내는 연결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