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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인 척 호랑이
출판사놀 / 2015
[고양이인 척 호랑이]는 140자로 소통하는 트위터에서 인기몰이한 그림동화를 책으로 엮은 에세이다. 산골 할머니가 새끼 고양이인 줄 알고 주워다 키운 것이 실은 호랑이인데, 할머니가 놀랄까봐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로 시작된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리트윗’되었다. 그림 또한 작가의 개성에 맞게 거친 듯하지만 소박한 터치로,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의 그림이라는 평가와 함께 더욱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양이인 '척' 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젠더 수행, 정체성 횡단에 대한 퀴어 비평으로 읽어낼 수 있다는 평.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정체성 횡단하기 - 버드폴더, <고양이인 척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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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출판사창비(2014)무기력증을 앓는 미혼모 슬하에서 방치되다시피 자란 '소라'와 '나나' 자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계속해보겠다며 고백조로 풀어가는 이야기로 자매를 먹여 키운 옆집 아줌마의 아들 '나기'가 게이로 등장한다. 주인공 자매와 '나기'에게서 대안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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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출판사문학동네(1997)<문학과사회> 1996년 봄호에 발표된 작품으로 단편집 <나비, 봄을 만나다>에 수록되어있다.한 중년 여성이 남편의 외도 상대인 '봄', 그리고 '봄'이 가진 아이와 대안 가족을 구성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