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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 소화선집
출판사문학동네 / 2010
『조선 후기 성 소화선집』은 이름 그대로 조선 후기 유행했던 성(性)에 관련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아둔 책이다. <이야기책>, <소낭>, <진담론>, <파수추>, <어수신화>, <성수패설>, <기문>, <교수잡사>, <각수록>, <파적록>, <거면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성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파수추>의 첫 이야기 "아이에게 침놓기가 무서워", <어수신화>의 33번째이야기 "내 *이라도 대신 들일까요" 38번째 이야기 "학질을 잘 치료하다", <각수록>의 23번째 이야기 "비역질로 학질을 치료하다" 등에서 동성애에 관련 된 소화(笑話)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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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출판사바람의아이들(2006)10대 동성애자의 삶을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보여 주는 청소년 소설. 작가는 2003년 4월, 동성애자인권연대사무실에서 19세의 나이로 자살한 육우당을 기리기 위해 쓴 소설이라고 밝히고 있다. 성 소수자의 사회적 현실과 성장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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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출판사민음사(2018)ISBN K662532004『릿터』 2018년 2·3월호 수록.군대 후임이었던 신일을 우연히 만난 일명은 과거 신일과의 기억을 토대로 썼던 습작 소설을 다시 읽어 본다. 다른 사람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먼저 커밍아웃하고 나서야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