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여수의 사랑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01
<여수의 사랑> 수록.
한강이 자신의 작품에서 그리려고 하는 것은 존재의 피로감, 희망 없음이 주는 좌절감 같은 근원적인 정서적 상황이다. 한강의 인물들은 떠나고, 버리고, 방황하고, 추락하고, 죽음 가까이에서 이 세상에 없는 것들을 그리워한다. 그러면서 존재의 ‘살아 있음’을 일깨운다. [yes24 제공]
한강 특유의 부연 고독감으로 써낸 미묘한 레즈비언 서사.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내력 마주하기 - 한강 <여수의 사랑>
-
273출판사무지긴(2020)망망이는 뭘 그리고 있을까요? 망망이는 치마입은 민준, 콧수염있는 지호, 긴 머리의 서연, 머리가 짧은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미는 망망이의 그림이 남자를 그린 건지 여자를 그린 건지 궁금해서 계속 질문 합니다.‘여자야? 남자야? 여자인데 …
-
272출판사중앙대학교(2005)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 소설 전공 석사학위논문 <나르시시즘적 글쓰기에 대한 고찰--첨부작품을 중심으로>에 별첨되어 있는 중편소설이다. 자신의 작품과 함께 비평도 실은 독특한 형식의 논문이다. 스물 일곱 살의 청년인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