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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저    자이종산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안전가옥 / 2021
 ISBN  9791191193176

“나는 이 사랑 때문에 죽을 거야.”


바닥까지 가라앉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목 끝까지 튀어 오르고,

눈이 멀 정도로 눈부신 빛이 켜진 것만 같은 순간,

시각과 언어 너머로 도달할 수 있는 데까지 걸어가는 두 존재의 공명


언어와 시각에 의존한 오늘날의 사랑에서 어쩐지 소외되어 있는 보니. 가까운 친구도,편한 식구도 없이,이따금 식물에게 제 이야기를 털어놓는그는,보통의 관점에서 확실히 외로운 존재다.고요한 밤, 그런 그에게 생소한 존재의 진동이 찾아온다. 찬장 위의 컵이 흔들리고, 창문은 요란하게 덜컹거리며, 깨질 것은 모두 깨진다. 다른 두 존재의 공명, 그 격렬한 감정과 환희의 거센 파도 속으로 보니는망설이지도 않고 걸어 들어간다.《머드》는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운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분으로 보니의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288
    저    자김현
    장    르
    출판사문학동네(2021)
     ISBN  9788954682718
    “인생이 그토록 허술한 것이라면우리에게 왜 용기가 필요하겠어요”일상 언어와 시적 언어의 경계를 무화하는 문법으로 자아내는 지독한 위트와 페이소스김준성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수상 시인 김현 신작 시집문학동네시인선 162번 시집으로 김현 시인의 다섯번째 시…
  • 287
    저    자모가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해울(2008)
    역사로맨스 장편소설. 사대부 여인 영선과 기녀 미화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한양 제일의 기녀 미화는 자신에게 약을 먹여 욕을 보인 천하의 한량 조상현의 집에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그를 찾아가 유혹한다. 다음 날 보란 듯이 조상현의 아내에게 기방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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