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Over the Horizon
출판사- / 2020
세 가지 창으로 본 ‘사랑’
편하게 부르면 GL 단편집,
본질은 오직 사랑 때문에 뒤척이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웃고, 사랑으로 좌절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의 과정에 포함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주제를 다뤘습니다.
끝과 끝에 선 연인들에게
반대가 끌리는 이유는 뭘까요. 끌리는 것에 이유를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비슷해서 만난 사람들도 어느 한 부분을 끌어안지 못해 이별하고 맙니다. 결국 우리는 양 끝의 존재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은 양 끝의 존재들이 만나 서로의 귀퉁이를 맞대려 애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애쓰는 마음이 사랑의 시작 아닐까요?
다정하다가도 무정하게 느껴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난해하며
현재에서 끊임없이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게 되는 것.
사랑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단어들을 모았습니다.
다정과 무정, 이해와 난해 그리고 과거와 미래.
상반된 단어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연인들을 다뤘습니다.
[텀블벅 페이지 책소개 발췌: https://tumblbug.com/3sec_overthehorizon]
-
288출판사안전가옥(2021)ISBN 9791191193114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김청귤 작가의 경장편 《재와 물거품》은 안전가옥에서 주최한 2019년 여름 원천 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약 1년 6개월 동안 치열한 개작을 거친 이야기는 동화 《인어 공주》 모티프와 퀴어 로맨스의 결합을…
-
287출판사문학동네(2022)ISBN 9788954699808네 편의 중단편을 엮은 이번 책의 이채로운 특징은 각 작품이 시작되는 페이지에 주인공의 이름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요즘 애들」의 김남준, 「보름 이후의 사랑」의 고찬호, 「우리가 되는 순간」의 유한영과 황은채, 그리고 「믿음에 대하여」의 임철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