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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광사설
출판사쪽프레스 / 2016
ISBN K622535409
쪽프레스 발간 '네 쪽 소설'
“봄처럼 이런 실없는 게 다 있나 싶으면서도 이러니 내가 봄을 좋아해.”
잠자코 구름 뒤에 숨어 있다가, 겨우내 잠자고 있다가 불현듯 고개를 내민 봄볕에 관한 이야기. 천연덕스럽게 매번 찾아와 ‘다시 시작하라.’라고 속삭이는 봄. 얄밉게도 이번에도 속아 버린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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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출판사문학동네(2012)<빈집을 두드리다> 수록.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가 장은진의 두 번째 소설이다.지난 4년 동안 꾸준히 발표해온 일곱 편의 단편을 묶은 책으로, 지속 가능한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소외되고 고립된 주인공들을 통해 ‘사랑’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