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정원에 남겨두었다 > 국내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내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그들을 정원에 남겨두었다
저    자이현석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창비 / 2019
 ISBN  9772508669003

『문학3』 8호(2019년 2호) 수록작. 의사이자 작가인 '나'는 서로의 임종을 지켜주자 약속한 두 노인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이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나'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이시진을 자주 떠올린다. 이시진의 딸인 유나와의 대화를 통해, '나'는 이시진이 응급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이시진의 동성 파트너가 남동생이라고 속여 수술 동의를 했음을 알게 된다. '나'의 대학 동기인 레즈비언 수연은 이 사건을 생활동반자법 발의를 위해 적당히 '각색'해 블로그에 싣고, 이 글은 세간의 화제가 된다. 유나는 처음에는 수연의 행동을 원망했으나, "10년 넘게 함께였을 그들이 어떤 식으로도 연결되지 않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었다"는 생각에, 수연 역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218-219).

  • 318
    저    자이동은 글, 정이용 그림
    장    르 그래픽노블
    출판사창비(2020)
     ISBN  9788936459239
    청소년 성장 만화 단편선 <토요일의 세계> 수록 단편 만화.「캠프」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자아낸다. 「캠프」의 이야기를 구상한,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이동은은 영화의 컷을 준비하듯 구체적인 배경과 상황 속에 입말의 말맛…
  • 317
    저    자이장욱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민음사(2013)
    대학시절을 함께한 그녀, A의 장례식을 향해 세 친구가 길을 떠나며 진행되는 이야기. '로드무비의 형식을 빌린 공포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기묘함, 긴장감이 작품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등장인물 중 '정'이 레즈비언 또는 바이…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