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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출판사푸른터 / 2004
여주인공 '이안'은 '태석'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자살시도를 하고, 금전적 손해배상이라는 명목 하에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두 사람은 점차 사랑에 빠지지만, 이안에게는 자신을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여자 '나희'가 있다.
레즈비언이 악녀, 스토커로 묘사되는 데 그침으로써 2000년대 초반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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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출판사청어람(2008)<인터넷 1020세대>의 성(性)을 뛰어넘는 충격적 자화상을, 그들의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친 한국 최초 뉴웨이브 소설.[교보문고서평]전체적으로 인터넷소설 혹은 콩트 묶음집의 느낌이 강하다. 17대 대선을 풍자한 마지막 단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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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출판사한울(2000)독일을 무대로 야만적인 한국현대사에 휘둘린 두 남녀의 비틀린 삶의 풍경을 그려낸 소설.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원폭의 후유증을 지니고 태어난 창윤은 베트남전 참전 후 겪게 되는 고엽제 후유증과 베트남 양민학살의 기억을 저장한 채 독일로 온다. 또한 생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