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할라빼뇨
출판사문학과의식 / 2010
최유혜 장편소설 『할라빼뇨』.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소녀 조이의 성장을 담은 소설이다.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없었던 조이가 이모를 만나 책을 읽게 되면서 진정한 성장을 배우고, 친구 민디를 만나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소설에서 '조이'는 스스로를 "레즈비언"이라고 지칭하는 동시에 남성용 스킨을 바르거나 남장을 하면서 "흐뭇했다"고 느끼며, 사랑하는 '민디'에게 '내가 신랑' '어서 남자가 될게'라고 말하는 등 레즈비언 부치와 FTM 트랜스젠더 정체성의 경계에 위치한 모습을 보여준다.
-
318출판사자음과모음(2021)ISBN 9788954446334<호르몬이 그랬어> 수록.『호르몬이 그랬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얼마나 더 먼 곳에서 얼마나 더 가난하게 살았느냐를 기준으로”(「다시 바람은 그대 쪽으로」) 기숙사와 장학금 혜택을 받은 대학 초년생이거나 비정규직, 구직, 무직에 지쳐 건강…
-
317출판사현대문학(2016)<현대문학> 2016년 8월호 수록. 동거중인 레즈비언 커플 '나'와 '그녀'가 그녀의 '아는언니'를 만나는 문제로 다투고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그녀와 헤어지고 새 집으로 이사가는 '나'의 앞에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