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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문제들
출판사문학동네 / 2011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 소녀 권아영,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연히 헌책방으로 숨어들고 서른아홉 살 동성애자 책방 주인 배두식을 만나 안식처로 삼게 된다. 배두식은 사회가 동성애자에게 보내는 싸늘한 시선과 차별로 지쳐있었고 헌책방 속에서 자신을 쉬게 할 수 있었는데, 헌책방에서 서로에게 동류의식을 느낀 두 사람은 사람의 따스함을 느낀다.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나에게도 너에게도 언제나 ‘사소한 문제들’은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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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출판사유스북(2005)"선천성 양성" 으로 태어나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가족과의 갈등으로 이태원 접대부, 국일관 기생, 스트립댄서, 정치자금 공급책, 역술인 등 현대사의 낮은 곳으로만 살아온,이제는 생활탁구계의 대모로 활동중인 작가의 자전적 소설.[교보문고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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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출판사문학과지성사(2017)연작소설집 <소년을 위한 사랑의 해석> 수록.한승영은 연인이었던 안희언과 최악의 상황에서 헤어지고, 그로부터 6년 뒤에 아내와 합의 이혼하고, 전임교수 자리까지 사직한 후, 필리핀의 작은 섬으로 여행을 떠나왔다. 거기서 그는 태풍 때문에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