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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눈뜰때
출판사김영사 / 1990
"내 나이 열아홉 살, 그때 내가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타자기와 뭉크 화집, 카세트 라디오에 연결하여 레코드를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이었다. 그것들만이 내가 이 세상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전부였다."
주인공인 19세 소년 '아담'이 사랑, 섹스, 독립을 배워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독특한 문체로 담아낸 소설. 주인공은 오디오 가게 주인과 게이 섹스를 하고 그에게서 턴테이블을 얻게 된다.
1990년대 신세대 문학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신화가 된 작품이다. 작가 장정일은 출간 직후 당시의 보수적 여론에 의해 '음란소설로 세상을 더럽힌다'는 재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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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출판사청년사(1992)두 권짜리 소설로 여성적 정체성을 지닌 남자 민기의 이야기이다. 현석의 눈에 비친 민기는 여자에 가까운 차림이었는데 이성애자인 현석이 동성애자 민기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축으로 삼아 민기의 성정체성이 '왜곡'된 연원을 파고들어간다.[한계려서평]여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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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출판사꿈꾼문고(2020)ISBN 9791190144117샤이앤은 트랜스여성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면서 때로는 실수도 하고 사고도 치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가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들어보았다. 특별하고도 평범한 샤이앤의 솔직하고 유쾌한 트랜스젠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