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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원호 2호 : 삶
출판사18도의얼그레이 / 2022
ISBN 9772799536008
2호의 주제는 ‘삶’이다. 일곱 가지 무지개 색깔로 이루어진 프라이드 플래그에는 색상마다 고유한 의미가 있다. 프라이드 플래그의 두 번째 색, 빨간색의 의미는 ‘퀴어의 삶’이다. 퀴어의 삶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엇으로 정의될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퀴어’라는 정체성 안에 묶일 수 있지만, 나이, 세대, 성별, 거주지, 장애, 교육, 계급, 소득, 인종에 따라 삶의 모습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우리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퀴어 문예지 <일곱 개의 원호> 2호 ‘퀴어의 삶’은 이런 질문들에 각자의 삶과 문학으로 부딪혀가며 대답해가는 과정들을 담은 결과물이다.
목차
[content 1]
> 굿모닝 인사_편집장의 말
> 유리창_소설[김나은]
> 무엇도 해치지 않는 저녁_소설[양아람]
> 사인_동화[김완수]
> 잔망과 무튼_시[강혜빈]
> 러브 포엠 읽기_시[김현]
> 체리가 익어갈 무렵_시[차도하]
[content 2]
> 나는 사실 혼인신고를 하고 싶어_에세이[웅토템]
> 나이트 오프 : 외출이 허락된 밤_희곡[최현수]
> 퀴어 되기, 퀴어 하기, 퀴어 쓰기_평론[김건형]
> 프로파간다에서 부치 파이트 착즙하기_연재소설[비이]
> 필진 인터뷰_김나은, 양아람, 김완수, 강혜빈, 차도하, 최현수, 김건형, 비이
> 굿나잇 인사_편집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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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출판사꿈꾼문고(2020)ISBN 9791190144117샤이앤은 트랜스여성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면서 때로는 실수도 하고 사고도 치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가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들어보았다. 특별하고도 평범한 샤이앤의 솔직하고 유쾌한 트랜스젠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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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출판사문학동네(1997)<문학과사회> 1996년 봄호에 발표된 작품으로 단편집 <나비, 봄을 만나다>에 수록되어있다.한 중년 여성이 남편의 외도 상대인 '봄', 그리고 '봄'이 가진 아이와 대안 가족을 구성하는 이야기이다.